
일상에서의 영감
굿캅·배드캅 "good cop/bad cop" routine, joint questioning, friend and foe
good cop/bad cop 협상기술 중에는 굿캅, 배드캅이란 기술이 있다. 두 사람이 팀을 이뤄, 한 사람은 상대방을 협박으로 강하게 압박하고, 한 사람은 부드럽게 어르는 방식으로 의도한 바를 끌어내는 기법이다. 영화에서도 흔히 나오는 목표 달성을 위한 고전적이자 효과적인 기술의 하나다. 잡혀온 사람에게 신사적으로 정중히 대하는 심문자 A(당근)가 "선생, 선생은 핵심 멤버가 아니란 것을 알고 있으니 아는 것만 솔직히 적으면 곧 풀려날 거요."라고 하여 진술서를 받은 후 포악하게 대하는 심문자 B(채찍)가 들어와 "네 진술서에 미심쩍은 부분이 있으니 다시 써봐!"라고 하고 처음 A가 받아간 진술서와 글자가 한 자만 달라도 "이 자식이 곱게곱게 대해줬더니 안 되겠구만!" 하면서 심한 폭행을 가하고, 다..